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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부터 내린 비에 경기도 곳곳서 피해

도로 장애 24건, 주택 침수 13건, 나무 쓰러짐 19건, 기타 4건, 인명 구조 1건

20일 오전 5시50분께 고양시 대화동 지하터널을 지나던 차량이 침수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오전 5시50분께 고양시 대화동 지하터널을 지나던 차량이 침수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19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경기도 곳곳에서 피해가 잇달았다.

 

2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기준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는 모두 26건이다.

 

유형별로는 도로 장애 24건, 주택 침수 13건, 나무 쓰러짐 19건, 기타 4건, 인명 구조 1건이다.

 

이날 오전 5시50분께 고양시 대화동에서는 지하터널을 지나던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대원들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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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50분께 양주시 장흥면에서 발생한 나무 쓰러진 모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고양시 식사동에서는 오전 6시10분께 도로가 물이 잠겨 차들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로 작업에 나섰다.

 

오전 6시50분께 양주시 장흥면에서는 나뭇가지가 호우로 부러지면서 도로를 막아 당국이 안전조치했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이날 오전 9시 기준 11건의 112신고가 접수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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