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8일 수원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경기 마이스(MICE)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MICE는 회의(Meetings), 인센티브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Events)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첫머리를 딴 것으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되는 추세다.
‘마이스에도, 쉼’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웰니스 특강 ▲아로마 체험부스 운영 ▲경기도 마이스 지원제도 및 베뉴(행사장소) 소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학·협회 주최자, 마이스 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MICE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마음 근력으로 키우는 관계’를 주제로 한 ‘웰니스 특강’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언을 했다.
이어 공사 실무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통해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도에서는 올해 지원제도의 특징 및 상세 내용을 발표했다.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 시간에는 도내 대표 마이스 시설과 유니크베뉴의 실제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 유니크베뉴 중 한 곳인 111CM에서 개최돼 실제 활용 사례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마이스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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