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강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이어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삶을 살피고 실효성있는 정책과 제도가 구현될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 기상이변으로 유례없는 피해가 예측되는 가운데 수해와 폭염의 대한 대책을 내실있게 마련해 시민들이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는 7월 4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1건, 동의·승인안 2건, 결산안 2건, 기타 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이달 19일에 조례 및 기타 안건, 20일~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며 6월 30일~7월 1일까지 각 상임위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한다.
이어 7월 2일~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및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으로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도 어느덧 1년이 돼 그동안 조례안 89건 등 총 171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하며 시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의회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한 해의 성과를 철저히 검토해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살펴보고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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