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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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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범피, 강력 범죄 피해자 대상 1천600만원 규모 재정, 심리지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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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국 수원범피 이사장(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가 살인사건 등 7건의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1천600만원의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수원범피는 10일 수원범피 회의실에서 10일 제4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내연관계인 연인과 다투다 살해된 사건 피해자 유가족에게 장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유가족 심리 회복을 위한 스마일센터 및 거주지 관할 센터 연계도 병행했다.

 

또 학교 선배로부터 폭행당한 피해자에게는 치료비와 학자금을 지원,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는 병원비와 생계비 지원과 더불어 일대일 방문심리치료를 연계,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순국 수원범피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자 상황별 맞춤 지원과 관련 기관 연계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범피는 범죄 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제, 심리 지원, 유관기관 서비스 연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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