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식품기기·스마트 솔루션 총망라… ESG·디지털 전환 트렌드 반영한 특별관도 주목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킨텍스는 올해로 제43회를 맞는 ‘서울푸드 2025’가 10~13일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는 1전시장 홀 5곳과 2전시장 7,8홀 등 킨텍스 홀 10곳 중 8곳에서 펼쳐지며 코트라, 킨텍스, 인포마마켓 등이 공동 주최한다.
서울푸드는 식품산업의 전후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식품기기 전문관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실물 체험 중심의 전시가 이뤄진다.
식품가공·포장기기, 위생설비,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용 주방기기 등이 총출동하며, 참관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상담까지 이어지는 밀착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산업 ESG 특별관’과 ‘스마트플랫폼 특별관’도 처음으로 마련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서울푸드는 식품산업의 흐름과 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푸드 2025는 식품산업 종사자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며, 일반인 및 미성년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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