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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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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 마련

업체 30곳에 점포환경 개선 및 스마트기기 설치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인천 부평구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9일부터 30일까지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업체 3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구는 선정 업체에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등 설비 개선 비용 또는 매장 안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좌석 주문(테이블 오더) 등 스마트기기 설치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에서 창업한 지 1년 이상 지나고, 오는 8월31일까지 점포 인테리어 개선 또는 스마트기기를 설치했거나 할 예정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다만, 사치 소비 조장 업체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이나 휴·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는 경제지원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 나와 있다.

 

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업체들이 인테리어 개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구는 올해 초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소상공 업체 1곳당 3천만원 범위에서 상환 기간 동안 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비용 절감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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