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강원내륙·산지 5㎜ 내외 소나기
4일 수요일은 중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평년과 비슷하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4도 ▲용인 13도 ▲인천 16도 ▲서울 15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22도 ▲용인 23도 ▲인천 21도 ▲서울 24도 등이다.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는 강원내륙·산지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바람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h(15m/s) 이상(산지 70㎞/h(20m/s) 내외)으로 강하게 불 예정이다. 특히 낮 동안 바람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끼고, 섬 지역에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제주도 '보통', 그 외의 지역은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신경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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