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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 뿌리내린 기업, 청년의 꿈에 투자하다

금강공업(주) 과천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과천시 갈현동에 본사를 둔 금강공업. 과천시 제공
과천시 갈현동에 본사를 둔 금강공업. 과천시 제공

 

과천시 갈현동에 본사를 둔 금강공업(주)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과 사회와의 상생 실천에 나섰다.

 

과천시는 금강공업(주)이 설립한 금샘 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대학생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과천시에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금강공업이 지난해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을 마련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담아 마련한 첫 지원 사례다.

 

금강공업은 그동안 전국 단위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과천시에 거주하는 학생들로만 선발 대상자를 한정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강화했다.

 

전장열 금강공업그룹 회장은 “과천 주민들과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존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던 장학생을 특별히 과천시 학생들로 선정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공업(주)은 모듈러 건축과 철강을 기반으로 한 건설 및 제조 분야의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마련했다. 특히 신사옥 내 직장어린이집인 ‘금강카인드’는 과천시민 자녀 20%를 우선 모집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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