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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등 교장 66명, 학생입장에서 AI 학습 체험

28일 2025 중등 교장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지난 28일 열린 ‘고양 중등 교장 리더십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AI 플랫폼 ‘하이러닝’ 강의를 듣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28일 열린 ‘고양 중등 교장 리더십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AI 플랫폼 ‘하이러닝’ 강의를 듣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고양시 중등 교장들이 학생입장에서 AI 학습을 체험하는 시간 가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고양 중등 교장 리더십 아카데미’를 열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미래교육 3대 기조인 ‘자율·균형·미래’를 토대로 교장의 교육혁신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 특강 ▲AI 플랫폼 ‘하이러닝’ 체험 ▲학교 운영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고양시 소재 중학교, 고등학교 교장 66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오현웅 항공대 교수가 ‘미래교육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이어 교장들은 AI 플랫폼 하이러닝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의 입장에서 디지털 학습 경험을 공유했다.

 

현장 사례 발표 시간에는 향동고 최광보 교장이 AI 활용 수업 모델과 학생 주도 운영 방식 등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고 이어 고양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운영 중인 경기영상과학고 김종민 교장이 캠퍼스 운영 사례를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성사중 송기철 교장이 공간 재구조화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숙 교육장은 “교장의 리더십은 미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교장들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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