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는 오는 7월부터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수중 프로그램 ‘아기사랑 Summer Packag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과천시민회관 내 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유아의 신체 발달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교감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기사랑 Summer Package’는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부모가 아기와 함께 물속에서 활동하면서 놀이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기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첫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초기 물 적응 훈련 ▲기초 부력 감각 향상 ▲안전한 물놀이 방법 교육 ▲놀이 중심 수중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지도는 유아 수영 지도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맡으며, 유아의 개별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지도가 병행된다. 수업 전·후 안전 점검과 수온, 수질 관리 등도 철저히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수중 활동은 아기의 근력과 균형감각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기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자극이 된다”며, “첫 수영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과 안전요원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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