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2 (수)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갑자기 어두워지고 비 퍼부어…남양주 시간당 70㎜ 극한호우

비구름 확대…남양주 70㎜ 이상 극한 호우

경기일보DB
경기일보DB

 

16일 오후 4시20분을 기해 남양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같은 시각 포천시와 서울 동‧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직전 1시간 동안 30㎜ 이상의 비가 내린 집중호우 지역은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70㎜)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서울 중구 예장동(38㎜)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38㎜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35㎜ 등이다.

 

현재 발달한 비구름이 남부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확대되면서 남양주시 등 특보 지역에는 시간당 70㎜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집중호우 지역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 침수 피해를 입거나, 주변 하천이 범람할 수 있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침수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은 기상청 날씨누리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