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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목)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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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자바우처 제공기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회서비스 질 ↑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참여기관 모집’ 포스터. 인천시 제공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참여기관 모집’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사업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24년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B~F등급을 받은 기관 가운데 D~F 등급의 기관이나 최근 신규 설치한 기관을 우선 선정한다.

 

컨설팅은 ‘품질관리’와 ‘행정처리’ 분야다. 품질관리는 기관 4곳을 선정해 운영 전반을 살피고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행정처리는 기관 2곳을 선정해 행정업무 체계 정비와 행정 양식 분석, 공문서 작성, 자료 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컨설팅 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6월5일까지며 인천사서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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