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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 상담 동석 프로그램’ 실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2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과 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함께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 동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2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과 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함께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 동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상담사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 ‘콜센터 일일 상담 동석 체험’을 진행했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은 12일 도내 청년들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콜센터 상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과 상담사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과 주요 민원 유형,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뒤 상담 부스에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체험했다.

 

동석 체험을 진행한 한 콜센터 상담사는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함께해보며 서로의 고충과 상황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재단 실무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업 안내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일권 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직원들의 현장 이해도와 공감 능력이 높아질수록 청년에게 더 친절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소통을 지속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평균 1만여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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