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장 유지범)는 김성각 KAIST 명예교수가 ‘화학과발전기금’으로 ㈜한켐 주식 1만1천주를 기부하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 교수, 성균관대학교 권영욱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허석문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유찬모 화학과 명예교수, 이효영 화학과 학과장, 송창식 화학과 교수, 원태희 발전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KAIST 분자설계 및 합성연구센터가 기술 투자한 ㈜한켐은 1999년 창업이후 유기합성기술을 기반으로 OLED 소재 등 첨단화학 소재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개발생산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을 마친 바 있다.
김 교수는 KAIST 교수 재직 시절 분자설계합성연구센터를 유치하며 한켐과의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기부는 성균관대 화학과 유찬모 명예교수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김 교수는 “공동 연구를 하며 성균관대를 자주 찾았는데,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화학과의 교육 및 연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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