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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돈 제11대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북부 중기 현안 해결에 앞장” [인터뷰]

한영돈 제11대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본부 제공
한영돈 제11대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본부 제공

 

제11대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이 세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한 회장은 지난 2021년 제9대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에 취임한 뒤 4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

 

한 회장은 29일 경기일보와 인터뷰에서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현안이 있었다”며 “주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줘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주요 성과 중 먼저 경기북부 10개 기초자치단체에 빠짐없이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만들어 낸 것을 꼽았다.

 

한 회장은 “북부 지역 10개 지자체에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가 제정돼 중기조합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조례가 제정된 만큼 지자체들이 중기조합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회장은 이어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파주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협동조합 지원예산을 편성했고, 포천시 등 중소기업 밀집 기초지자체도 예산 지원을 확대했다”고 예를 들었다.

 

한 회장은 또 “경기북부지역 30개 조합 중 15개 조합에 컨설팅을 수행했고, 지자체와 매칭한 지원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활동도 벌였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 한 회장은 “경기북부지역 주최 각종 정책간담회 21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주요 간담회와 정책토론도 열심히 다녔다”며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현안을 대변하고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새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에 대해 질문에 한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많은 분들이 믿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새 임기 동안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회장은 “경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한번 더 중책을 맡게 돼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다”며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임기에는 경기북부 중소기업 맞춤형 정책 지원과 지역 성장동력 회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회장은 “지난 4년간 제가 파악해 온 개별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정책과제로 만들어 내, 지자체나 지방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회장은 마지막으로 “경기북부의 중첩규제 해소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숙원과제를 앞장서 대변하고, 우리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 동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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