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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대기·강한 바람…일교차 15도 내외 [날씨]

미세먼지 전 권역 '보통'
경기북부 새벽에 약한 비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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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월요일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경기도 지역·서울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 등에 건조특보가 발효됐으며, 바람은 전국에 순간풍속 35~55㎞/h(10~15m/s)로 강하게 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으며 일교차가 최대 18도까지 벌어진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8도 ▲성남 9도 ▲인천10도 ▲서울 10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19도 ▲성남 21도 ▲인천 17도 ▲서울 20도 등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예정이다.

 

경기북부 쪽에는 전날 늦은 밤(21~24시)부터 이날 새벽(00~06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는 경기서부와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풍이 부니 화재 예방에 신경 쓰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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