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를 목적으로 한 관광 활동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한다.
도는 지난 21일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파주4) 등 웰니스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연말까지 ▲웰니스 관광자원 100선 발굴 ▲웰니스 관광지 20곳 컨설팅, 15곳 인증 ▲웰니스 관광지 국내·외 방문객 창출 ▲도 웰니스 관광 협의체 구성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 준비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시·군 추천을 통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 중 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20곳에 대해 기초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15곳을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해 밀착 컨설팅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웰니스관광 종합 사업인 만큼 단기적인 관광 수요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웰니스 관광을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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