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최준)는 지난달 화제가 발생한 꿀벌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재난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2일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사례를 계기로 유사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꿀벌마을 내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인해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량 11대 소방대원 35명이 참여해 지휘관 무전통신, 차량배치‧통제,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준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동대응 체계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실전 상황에서 가정해 화재를 조기에 진화하는 훈련을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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