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으로만 보던 고고다이노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 키즈호텔 ‘고고다이노 키즈호텔’이 인기다. 고고다이노 캐릭터로 꾸며진 호텔에서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고고다이노 키즈호텔’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고다이노 제작사 모꼬지는 이달 초 경기 가평에 고고다이노 콘셉트의 키즈호텔을 오픈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키즈·패밀리 맞춤형 숙박 시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춘 모습이다.
고고다이노 키즈호텔은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선 키즈호텔로, 200평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대형 키즈 놀이시설 키즈클럽은 고고다이노 테마로 꾸며져 아이들은 안전한 실내에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고, 가족들은 함께 마련된 북한강이 보이는 창가에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가벼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휴대전화 등 소형전자기기로만 보던 고고다이노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고고시네마도 들어서 있다.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고고다이노 애니메이션은 아늑한 공간에서 느끼는 높은 몰입감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사계절 내내 미온수가 흘러나오는 인피니티 풀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어른들의 호캉스 느낌을 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수영장 외벽은 북한강과 맞닿은 듯한 디자인으로 조성돼 마치 북한산과 이어진 느낌을 준다.
고고다이노 키즈호텔의 묘미는 실외에서도 이어진다. 대한민국 웨이크서프 국가대표 김상현 감독과 최고의 코치진이 이끄는 킹서프 요트투어는 엑티비티의 짜릿함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고고다이노 키즈호텔에 들어선 레스토랑은 가평 맛집으로 손꼽힌다. 특히 호텔 고객 전용 디너 패밀리세트와 조식으로 아이들은 신나는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부모들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맛의 항연으로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낸 아이들이 고고다이노 캐릭터들과 함께 달콤한 꿈나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숙소 역시 고고다이노 캐릭터로 꾸며졌다.
26개 객실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자녀의 취향을 반영한 선택이 가능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고다이노 캐릭터들이 아이들을 반기는 큐티베이비 방과 당장이라도 슈퍼카가 지나갈 것 같은 슈퍼 레이싱룸, 공주님이 된 듯한 느낌의 사랑스러운 핑크 프린세스 룸과 휴양지에 온 듯한 바다가 떠오르는 룸 등 컨셉룸이 있으며, 이 외에도 통창을 통해 북한강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펜트하우스도 있다.
모꼬지는 이번 고고다이노 키즈호텔 오픈을 기념하며 사전 예약 시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 사전 예약을 통해 객실 투숙 시 기존 금액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변권철 모꼬지 대표이사는 “키즈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9주년을 맞아 문을 연 고고다이노 키즈호텔은 테마형 숙박 시설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기존 호텔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고고다이노 키즈호텔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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