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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세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인근 양돈농가 예방적 살처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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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모습. 경기일보 DB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를 한 양주 은현면 A양돈농가(경기일보 인터넷 28일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A양돈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돼 중수본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A양돈농장주로부터 모돈 5마리가 폐사하고 16마리가 식욕부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9시45분께 시료를 채취해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로 보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4시40분께 ASF 확진판정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ASF 확진판정을 받자 이날 오후 6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연천, 포천, 고양 등 인근 7개 시군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어 ASF 발생 농장의 돼지 4천334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며 인근 B양돈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양주 돼지농가서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 접수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12858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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