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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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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View]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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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곳에 가을이 두루 녹아든다. 빛을 읽어 낸다. 이것은 곧 스밈이다. 서로를 읽어 내는 것임을 알아채는 것이다.

홍채원 사진작가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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