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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하나님 통치 시대 열린다” 선포…이만희 총회장, 송구영신 예배서 신년 표어 발표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회 “하나님 통치 시대 열린다” 선포…이만희 총회장, 송구영신 예배서 신년 표어 발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020년 새해 표어를 ‘하나님 통치,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 소리와 흰 무리 창조 완성의 해’로 정하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시대’가 열릴 것을 선포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일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표어를 발표하고 “그동안 (지구촌의) 왕 노릇해온 것은 뱀(사단)이었다”라며 “이제 창조주 하나님께서 통치하셔야 한다. 하나님은 이 한 날을 위해서 오늘날까지 피나는 역사를 해오셨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소리는 성경에 기록(계10:7·계11:15·고전15:51)된 대로 예수 재림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짐을 알리는 계시복음 전파를 의미한다. 흰무리는 이뤄진 하나님의 나라에 몰려드는, 성경의 기록(계7:9)된 구원받는 백성을 말한다. 성경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면 새 하늘 새 땅 하나님의 나라 12지파를 중심으로 만국소성을 이뤄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시대가 도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천지는 매년 송구영신 예배에서 신년 표어를 통해 전 성도에게 성경의 시대적 흐름과 비전을 제시해왔다. 이날 발표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신년 표어는 올 한해 계시록이 성취된 복음 전파를 통해 흰무리를 모으는 일을 완성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시대를 앞당기자는 메시지다. 아울러 지난 해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늘어났음을 의미하는 ‘10만 수료식’과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전한 수차례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신천지예수교 12지파를 통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이 총회장은 설교에서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열심히 뛸 때 하늘도 도와준 것이다. 새해에는 재미있는 일도 많을 것이다. 모든 것이 날로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그 날 가브리엘 천사가 한 말씀이 있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가 재림 역사인 오늘날 완벽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신약이라고 하는 새 언약 즉 사복음서와 계시록 예언이 이뤄져야 한다. 기록은 있는데 안 이뤄지면 말이 안 된다. 미리 말한 것은 이룰 때 보고 믿으라고 한 것”이라며 오늘날 이 땅에서 예언이 이뤄지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금년 한해 하나님께 영광 되는 일 있도록 하자. 하나님의 영광 나타내는 빛을 비춰야 하고 이 (일곱 번째) 나팔 소리가 들리지 않은 곳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하고 “그렇게 되면 흰 무리들이 몰려올 것이며 거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을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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