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행복드림 홈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2015년부터 진행해온 이 프로그램은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내야수 박정권 선수가 올해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홈런 수만큼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이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우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박 선수는 “매년 인하대병원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 많은 아이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박정권 선수와 SK와이번스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인하대병원과 SK구단이 지속적으로 인천 지역사회에 행복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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