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상품 개발 10월 출시
고양시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이라는 슬로건의 성공적인 도약과 함께 꽃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고양시 브랜드상품’을 개발,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관광개발과, 공보담당관실, 지역경제과, 체육진흥과, 문화예술과,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부서와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포함해 킨텍스, 관내 박물관까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브랜드상품 개발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종합보고회는 최근 T/F팀 1차 회의를 거쳐 고양시장과 공무원들이 직접 미국과 유럽에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가치를 키우며 도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열정을 표출하는 방식에 대해 벤치마킹한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념품 공모전이 아닌 고양시의 특성과 상징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 상품개발의 기반작업으로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창출해내고 이를 활용해 꽃 손수건, 꽃 넥타이, 선인장 기념품 등 고양시 정체성을 나타내며 아기자기한 관광기념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개발된 상품들은 10월에 열리게 될 국제특산품페스티벌에서 대대적으로 전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최 성 시장은 “꽃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고양시 브랜드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온 시민이 동참하고 이를 통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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