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안시 문화산업예술팀 ‘고양한류길’ 체험 市, 한류관광 가능성 확인 中관광객 유치 활력
중국 서안시 문화산업예술팀 20여명이 고양시를 방문, 킨텍스 국제전시장 견학과 호수공원 피프틴자전거 타기, 한류드라마와 고양아람누리 아트체험 등 ‘고양한류길’을 처음으로 체험했다.
시는 7일 “킨텍스~아람누리에 이르는 ‘고양한류길’은 킨텍스, 호수공원과 MBC 등 한류드라마 현장체험, 고양아람누리 아트체험 등을 결합한 관광코스로 이번 중국방문단도 좋은 반응을 보여 향후 MICE관광 및 한류관광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서안시 문화예술팀의 고양시 투어를 계기로 인센티브 관광을 전문화, 정례화하여 적극적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방문단의 고양시 방문은 지난 7월27일 최성 시장과 시장 접견실에서 개최된 여행업계와의 간담회에 참여한 중·한해외연수원에서 고양시의 견학코스 상품개발 차 고양시청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중·한해외연수원은 중국정부의 공식적인 공무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여행 업체로 개인보다는 기업, 관공서, 정부를 대상으로 관광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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