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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월)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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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 “각종 정책 대통령과 각 부처 따로 논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은 17일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 실용, 친서민 정책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부 각 부처가 예산을 요구하는 것을 보면 대통령의 말에 거꾸로 가는 정책이 많다”고 지적.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이나 지방 교육 재정 관련 정책 등 같은 정책을 두고 대통령과 각 부처가 따로 가는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

김 의원은 “중산층 서민을 위해 일자리 창출이 가장 필요하지만 정부는 일자리가 적게 늘어나는 4대강 토목사업에 돈을 퍼붓고 있어 사회간접자본과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 예산이 대폭 삭감돼 걱정”이라면서 “중도 서민을 강조한 8·15 경축사가 말 잔치용 구호에 그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

그는 특히 “수도권 서민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급한 광역철도 예산을 80% 삭감했다”며 “일자리도 크게 줄이고 시급한 광역 철도 예산을 삭감하면서 4대강 토목사업이 민생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거듭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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