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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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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인천지법원장 인터뷰

김효종 신임 인천지법원장은 13일 “법관과 직원들이 항상 친절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 할 것과 적정한 재판권 행사로 신임받는 법원을 이루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법원장과의 일문일답.

-향후 인천지법의 운영방향은.

▲우선 소속법관과 직원들이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특히 각종 취미활동과 친목모임을 활성화하고 모범적인 직원을 발굴하여 표창하는등 근무의욕을 적극 고취해 나가는 한편 심각한 근무인력난의 해소를 위해 대법원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천법원의 중점사업은.

▲첫째 법조부조리의 척결, 둘째 민사조정제도의 강화, 셋째 소년자원보호제도 활성화, 넷째 법관 및 직원들간의 인화단결입니다.

이러한 시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읍니다.

-법관 1인당 사건부담수가 전국 1위로 재판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인천지법의 법관과 일반 직원들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은 사실이다.

근본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법원의 법관 충원 계획 및 신청사 준공 등과 보조를 맞춰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천에 부임한 소감은.

▲지난 77년에 단독판사와 85년 부장판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인천근무입니다.

중국의 개방을 눈앞에 둔 21세기를 맞아 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인천에서 법원장으로 근무하게 돼 매우기쁘고 사명감 또한 깊이 느끼고 있읍니다.

앞으로 전직원이 인천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손일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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