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8월 두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대폭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 30만원이던 충전한도가 100만원으로 확대되고, 충전 금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관내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등 약 8천8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오는 9월부터는 국비 확보를 통해 할인율을 10%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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