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별정원’ 조성 의견청취를 위해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곽상욱 ㈔ESG대한민국정원정책포럼 이사장을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특별정원 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곽 위원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오산시장을 역임하며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 사업에 주력해 왔다.
곽 위원은 임기인 향후 2년간 시민 참여 정원문화 기반 구축을 위한 현장 및 실무 중심의 가이드라인 제공과 정책 자문, 대외협력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정원은 이제 시민의 삶과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공공자산”이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정원 조성으로 시민의 일상과 공동체를 잇는 정원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정원은 시가 선정한 관내 주요 공원 부지 안에 시민 공동체가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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