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2 (수)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광주시 송정동 도시 재생사업 ‘통미 햇살 마루’ 사용 승인 완료

광주시 송정동 주민복합문화공간 ‘통미햇살마루’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 송정동 주민복합문화공간 ‘통미햇살마루’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 송정동 120-78번지 옛 시청사 일원에 조성된 주민복합문화공간인 ‘통미햇살마루’가 주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24일 시에 따르면 통미햇살마루는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핵심 거점시설로 최근 승인을 받았다.

 

해당 시설은 당초 ‘주민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으로 불렸으며 주민공모를 통해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시설은 송정동 옛 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됐으며 상생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 세대별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집약한 공간이다.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과 복지를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정동 중심부에 위치한 이 시설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생활기반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아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는 9월까지 공간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10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와 ‘노인대학 등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개방형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는 통미햇살마루는 일상 속 문화와 복지, 교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 시설이 들어선 건물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 규모로 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협약을 통해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주민복합문화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건축물로 건립됐다.

 

시 관계자는 “통미햇살마루는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와 소통의 중심지”라며 “주거안정과 문화 향유,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 발전의 기반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