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역사 속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전시실 관람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유물과 기록을 살펴보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아이들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례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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