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3 (목)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안산단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

안산단원경찰서가 서울예술대와 협업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사고예방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단원서 제공
안산단원경찰서가 서울예술대와 협업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사고예방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단원서 제공

 

안산단원경찰서가 편리한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서울예술대와 협업해 재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PM’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 단원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법규위반 단속 및 계도에 이어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참여형 퀴즈를 진행해 ▲면허요건 ▲안전모 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학생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학생들에게 사용의 편의성과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용률이 높으나 아직도 면허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도로 위를 질주하는 등 법 규정을 지키지 않아 매년 관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강석 단원경찰서장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이 편리하지만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안전장치가 없는 만큼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서울예술대와의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하고 나아가 안산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태균 서울예술대 총장도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안산단원경찰서와 꾸준히 협력해 안전한 PM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