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7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정원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의정부 가든-페스타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서 정원의 본질적 역할을 조명한다.
‘정원은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를 찾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행사의 의미를 담았다.
현장에선 품종 전시관, 플리마켓, 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즐거운 힐링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가든-페스타를 계기로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는 자연과 도시,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이번 가든-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의정부시가 품격 있는 정원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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