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투표율 8.5%⋯전국 평균보다 소폭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 당일인 3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9.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오전 9시 현재 총선거인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409만3천62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8.1% 대비 1.1%p 높은 수치다.
수도권 투표율은 경기 9.8%, 인천 9.3%, 서울 8.5%로 집계됐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1.5%)이며, 경북(10.9%), 충남(10.2%), 대전(10.0%) 등 순으로 높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6.3%)이고, 전남(6.6%), 전북(6.8%), 부산·세종(8.1%) 등 순이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투표소에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경기 3천287개·인천 742개를 비롯해 전국 1만4295개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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