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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폭염 대응 구급 준비 완료

이천소방서 전경
이천소방서 전경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얼음조끼·전해질 용액 등 9종의 폭염 대응 물품을 구급차에 비치하고 구급대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염 특화 구급대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천시는 2024년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33건의 온열질환 구급출동이 발생한 지역으로 도농복합지역 및 산업단지 특성상 무더위에 취약한 구조로 한층 더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폭염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 환자 출동 시 얼음조끼 및 수액 활용 적극화와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무더위쉼터 위치 안내 및 이송 연계,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 운영 등이다.

 

장동권 서장은 “폭염은 더 이상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신속한 구급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정보에 유의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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