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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 활동

안산시가 보훈회관과 함께 국가 유공자를 위한 나눔 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보훈회관 제공
안산시가 보훈회관과 함께 국가 유공자를 위한 나눔 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보훈회관 제공

 

안산시가 보훈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보훈회관 측과 함께 이미용 및 반찬 나눔 봉사 등 국가 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동행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보훈 정신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국가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록구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이미용 봉사와 함께 반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에 실시한 행사는 안산 소망봉사회와 문스타헤어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약 30여 명에 달하는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문스타헤어 소속 미용인들은 정성 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며 외모는 물론 마음까지 밝아지게 했고, 소망봉사회는 직접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함께 챙겨 따듯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 봉사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박성욱 문스타헤어 원장은 “머리 하나 다듬는 일이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오히려 저희가 큰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정균 소망봉사회 회장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봉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영광”이라며 “정기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보훈회관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해 드리는 것은 지방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진정성 있는 보훈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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