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 공론으로 선정된 10대 의제 실천에 나선다.
광명시와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제의 시간’ 선포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를 발표하고, 의제 실천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든 ‘10개 시민실천 약속’을 선포했다.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는 교육·청소년 분야 5개, 환경 분야 3개, 공동체 분야 2개 등으로 지난 2월 진행한 시민공론장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1천500여명의 참여로 최종 결정됐다.
이어 14개 기관·단체는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의제 실천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론화된 의제가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단체 등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의제를 현실 속 변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이슈 대응을 위한 창의적 해결방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7월부터 ‘의제의 시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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