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와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소등한 장면을 날짜와 시간이 보이도록 촬영한 후 사진과 함께 이름, 주소 등을 23일까지 문자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한 가구당 한명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1~27일 ‘소등주간’으로 지정해 관공서,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하루를 정해 10분간 건물 전체 소등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선 일반 가정, 기업, 사회 모두의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지구를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인 이번 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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