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강승숙)가 관내 69개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우리가 그린(Green) 수원’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9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동네 곳곳의 쓰레기를 줍고 그 자리에 화분을 놓거나 꽃을 심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환경을 가꾸며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배우고 이웃과의 나눔도 함께 체험했다.
강승숙 분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주변을 바꿔가는 과정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기 바란다”며 “이런 경험이 아이들 마음에 지속적으로 남아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사와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아이들의 실천 중심 친환경 활동은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향한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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