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라오스서 ‘2025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개최

인천의 학생들과 라오스의 학생들이 27일 함께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제공
인천의 학생들과 라오스의 학생들이 27일 함께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 학생들이 라오스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문화 교류를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인천과 라오스 학생들이 과학, 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해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 15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룬 사제동행팀은 올바로 읽기, 결대로 걸으며 탐구하기 ,세계로 미래로 쓰기라는 3대 핵심 주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학생들은 ‘인천-비엔티안 BUDDY BUDDY 함께 걷기’ 프로그램에서 빠뚜싸이와 탓루앙을 함께 걸으며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성, 개방성, 창의성, 자기주도성 등의 역량을 키우는 데 캠프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 학생들이 과학, 수학은 물론 환경, 사회, 글로벌 이슈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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