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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진입로서 음주단속 실시

안산상록경찰서가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에서 음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진입로 톨게이트에서 특별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안산상록서 제공
안산상록경찰서가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에서 음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진입로 톨게이트에서 특별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안산상록서 제공

 

안산상록경찰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달 중순까지 2주간 고속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진입로 톨게이트(TG)에서 특별 음주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음주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자칫 들뜬 기분에 음주 후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81명에서 95명으로 1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평일보다는 주말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기남부청 관내에서 올해 상반기 음주운전 사고 및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사람이 약 1만3천500명으로 1일 평균 74명 가량이 적발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평소 음주운전이 얼마나 만연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휴가철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정체되는 시간이 늘어나 졸음운전이 예상되고, 휴대폰 사용도 증가하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빈준규 서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범죄다.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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