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음악 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과거 미군기지 애스컴(ASCOM)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사의 변환점 역할을 한 부평의 음악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다.
31일 메인무대에는 ‘장기하’와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 트로피컬 사이키델릭 그루브 사운드의 6인조 밴드 ‘CHS’가 함께한다.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애스컴 리메이크 및 인천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힙노시스테라피’ , 올해 문화도시부평x인천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더 웜스’, 4인조 록밴드 ‘불고기디스코’도 무대에 오른다.
30일에는 레게음악을 바탕으로 한 ‘윈디시티’, 한국 싸이키델릭 대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축제의 시작을 연다.
축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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