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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25시] 3월 24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⑤

박연숙 화성시의원 후보, "시민 행복 위한 일꾼될 것"
최영근 화성병 후보, '관권선거 의혹' 제기

■ 박연숙 화성시의원 후보, "시민 행복 위한 일꾼될 것"

 

화성시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연숙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도균 기자
화성시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연숙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박연숙 화성시 시의원 보궐선거 가선거구 후보(국민의힘)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3시 화성 향남읍 인광프라자 2층에서 홍형선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 정창현 전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 후보는 “화성발전을 위한 시작을 알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민 행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걷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사람으로 살아온 25년 매일매일은 설렘과 보람, 성취의 연속이었다”며 “청년들이 모여드는 화성, 시민을 위한 화성을 위해 야무지게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 최영근 화성병 후보, '관권선거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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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미상의 인물이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을 제거하는 모습에 최영근 화성병 후보(국민의힘)이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영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최영근 화성병 후보(국민의힘)이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지난 23일 “주민밀착 맞춤형 공약을 담은 정당 현수막을 신원미상의 인물이 철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일 오후 1시경 능동지역의 현안 해결과 관련된 정당 현수막을 설치했는데 이틀 만에 돌연 철거됐다”며 “화성시에 문의한 결과 철거한 적이 없고 지면 3m 이하 설치의 경우 철거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CCTV 확인 결과 철거 당시 인근에 화성시청 차량이 있었다”며 “1m 높이도 안 되는 곳에 설치된 민주당 현수막은 철거되지 않는데 국민의힘 정당 현수막은 철거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철거된 현수막에는 국민의힘에서 마련한 주민밀착형 공약인 ‘능1초등학교 신설’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최 후보는 “관권선거가 사실이면 이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를 흔드는 것”이라며 “재발 방지 및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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