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3월 19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국힘 배준영 중‧강화‧옹진 예비후보, 강화 양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선정 환영
국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 도성훈 교육감 만나 부평교육 현안 건의
민주 허종식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박남춘 전 인천시장
국힘 윤상현 동·미추홀구을 예비후보,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만나 의견 청취
민주 박찬대 연수갑 예비후보, 뉴 센트럴파크·저층주거지 재건축 규제완화 추진

■ 국힘 배준영 중‧강화‧옹진 예비후보, 강화 양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선정 환영

 

image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예비후보. 배 예비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예비후보는 19일 강화군 양도지구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재해대비 분야 수리시설 개보수 신규 사업 대상으로 선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 일대 약 1.6㎞ 구간 배수간선을 교체하고, 낡은 교량 등을 재설치하는 사업이 국비로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배 예비후보는 강화군 주민들로부터 이 같은 요구를 받고, 사업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와 여러차례 협의했다. 배 예비후보는 올해 초 이 사업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배 예비후보는 “해당 배수로는 그동안 침수가 잦던 곳”이라며 “이 사업으로 배수로를 정비하면 약 136㏊(41만1천400평) 규모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어 “양도지구를 비롯해 올해 초에는 강화군 화도면 문산리 일대에서도 배수개선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민 여러분들이 재해에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국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 도성훈 교육감 만나 부평교육 현안 건의

 

image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부평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도 교육감을 만나 갈산고등학교(일반고) 설립, 유치원생 무상교육 전면 실시, 초중고 간편 조식 지원, 저소득층 학생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그는 “갈산지구에는 1만5천126세대가 살지만 일반고는 없다”며 “도시계획시설규칙에 따르면 최소 6천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이 가능함에도 갈산지구에는 부평공고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갈산지구 통합 재건축 논의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한다면 갈산고등학교 설립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유아교육법은 3~5세 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하지만 이용 기관에 따라 많게는 20만원 이상, 전국 평균 13만5천원의 학부모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출생이 심화하는데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초・중・고등학생의 균형 잡힌 성장과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형 조식 지원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 허종식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박남춘 전 인천시장

 

image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미추홀구갑 예비후보. 본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민선7기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또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총괄선대위원장, 윤대기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한다.

 

앞서 박 전 시장은 지난 10일 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재선 의원으로서 인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박 전 시장은 민주당 인천시당의 총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전 시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오는 28일부터 허 예비후보의 지원 유세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허 예비후보는 “인천의 주요 인사가 선대위에 합류한 만큼, 동구·미추홀구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상징인 만큼, ‘원팀’ 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윤상현 동·미추홀구을 예비후보,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만나 의견 청취

 

image
국민의힘 윤상현 동·미추홀구을 예비후보. 경기일보 DB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구을 예비후보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일 윤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장기요양기관 시설 운영 및 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미추홀지회 집행부 및 요양보호사들이 참석헀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 제정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추진한 지 16년 차에 이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해관계의 입장을 고려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봤다.

 

윤 예비후보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헌신하고 있는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서비스 이용자 및 업계 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겠다”고 했다.

 


 

■ 민주 박찬대 연수갑 예비후보, 뉴 센트럴파크·저층주거지 재건축 규제완화 추진

 

image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뉴(new) 센트럴파크 조성과 저층주거지 재건축 규제완화를 추진한다고 19일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뉴(new) 센트럴파크 조성과 저층 주거지 재건축의 규제완화를 추진한다고 19일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인선 지상구간을 공원화하고, 승기천까지 연계하는 ‘뉴(new) 센트럴파크’를 추진하겠다”며 “연수동이 공원 인급 주거단지인 공세권의 수혜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예비후보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근거해 선도지구를 지정해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며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정주환경 개선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층 주거지가 많은 연수1동의 주거환경 촉진을 위해 반지하 빌라 재건축의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건축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은 재해 우려 등이 있다면, 용적률·건폐율·높이제한 등의 완화를 적용하는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예비후보는 연수역 공영주차장 입체화 및 소방서 보후회관 건립사업의 국비확보, 사모지 근린공원 조성,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재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들께서 만일 저를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시면, 다음 임기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다”며 “연수동 발전을 완성하기 위해 다음 국회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