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을 찾은 일본인 대학생들과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22일 인하대에 따르면 나고야시 스기야마여학원대학 대학생에게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예절과 전통문화를 비롯해 인천의 역사 등을 설명했다. 또 한국어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센트럴파크 등의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 이 밖에도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약과·비빔밥 등의 전통 음식 등을 먹으며 문화를 교류했다.
학생들은 4회를 맞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 교류를 나누며 추억을 쌓았다. 또 발전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모세종 인하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는 “한국의 문화를 일본 학생들과 공유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면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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