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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위, 특별 모니터링 결과 발표 "인스타 활용 기사 40%"

인터넷신문위원회 '온라인 신문의 SNS 활용 보도현황을 통해 살펴본 인터넷 신문의 퀄리티 저널리즘 제고' 참고자료.
인터넷신문위원회 '온라인 신문의 SNS 활용 보도현황을 통해 살펴본 인터넷 신문의 퀄리티 저널리즘 제고' 참고자료.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의 기사 및 광고 특별 모니터링 결과 보도 시 활용된 SNS 유형 중 인스타그램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신위는 지난 20일 2021년 기사 및 광고 특별 모니터링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인터넷 신문의 기사 및 광고 환경에 영향을 끼친 주요 이슈를 선정해 학계 전문가를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기사의 경우 중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가 '온라인 신문의 SNS 활용 보도현황을 통해 살펴본 인터넷 신문의 퀄리티 저널리즘 제고'를 주제로, 광고는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전종우 교수가 '인터넷신문 광고 랜딩 페이지의 기사 사칭 광고현황 및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 광고 랜딩 페이지의 기사 사칭 광고현황 및 소비자 인식' 참고자료.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 광고 랜딩 페이지의 기사 사칭 광고현황 및 소비자 인식' 참고자료.

모니터링 결과 기사는 인스타그램 42.2%, 페이스북 30.0%이며, 연예인, 정치인, 인플루언서 순으로 SNS를 활용하고 잇었다. 

광고는 인터넷신문 기사와 함께 게재되는 1차 광고를 통해 연결되는 랜딩 페이지가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광고 페이지로 연결되는 비중이 32.6%를 차지했으며, 그 중 58%가 기사를 사칭하고 있었다.

인신위는 "인터넷 신문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같은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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