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 진행방식 제시
기후위기 대응 실천행동을 통해 시민 인식변화 유도
수원YWCA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수원YWCA는 18일 'STOP 지구온도 1.5℃, OK 실내적정온도 26℃'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대응 시민행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행궁동 상인회 등이 함께한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행동 해시태그(#)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자영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한다.
수원시 행궁동 카페를 시작으로 수원 전역으로 확대되며, ▲실내 적정온도(26도) 유지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행궁동 카페 방문 후 캠페인 스티커 텀블러에 붙이고 인증샷 찍기 ▲해시태그 붙여 업로드하기 등의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수원YWCA는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 뿐 아니라 경제, 노동, 인권 등의 문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참여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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