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다음달 개교 예정인 학교를 찾아가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18일 교육위원회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꿈유치원과 현송초등학교를 찾아 공사 진행상황 및 통학로 확보 등 개교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을 했다. 또 교육청 및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듣기도 했다.
앞서 지난 17일 교육위원회는 연수구 송담초등학교와 미송중학교를 찾아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교육위원회는 인천 신도심 지역의 학생 과밀 수용 문제와 이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교육위원회는 오는 22일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하늘중학교와 중산고를 방문한다. 또 23일에는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청푸른빛유치원과 청호초중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임지훈 교육위원장은 “정상적인 개교를 위해 많은 교육청 및 일선 학교 관계자들이 애쓰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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