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12일) 오후부터 수도권에는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80mm이다.
소나기는 내일(13일)까지 계속되겠다. 내일은 낮에 경기북부,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내륙 예상 강수량은 10~50mm이다.
모레(14일)는 오전에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밤까지 이어지겠다. 서해5도는 모레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되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등 28~31도가 되겠다.
모레까지 낮 기온은 28~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가 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모레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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