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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의정부교도소 정미라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은 의정부교도소 정미라 교위를 이달의 모범 교도관으로 선정했다.

정 교위는 지난 1997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약 23년 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총무과 수용기록계에서 민원ㆍ접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 교위는 수용자ㆍ직원 관련 각종 민원에 대해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다.

또 여성수용동 근무 시, 수용자들에게 ‘책 읽는 교도소 만들기’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수용동 내 독서 분위기 정착을 유도해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특히 정 교위는 건강이 악화된 상태로 입소하는 노역수용자 및 정신질환자, 중증 환자 등에 대한 면담을 수시로 실시해 수용자들이 안정적인 마음으로 수용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며 많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올해 4월 치뤄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는 수용자 부재자 투표 안내를 철저히 진행, 투표자 누락 등의 선거사고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08년 11월부터 직장 내 봉사동호회인 ‘사랑나눔회’ 결성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의정부시 소재 불우아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겸손과 예의바른 자세로 명랑하고 보람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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